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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종합병원 병실보다 장례식장서 돈 벌었다
서울에 있는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이 지방에 비해 평균적으로 병상당 수익은 높지만, 정작 이익률에서는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. 대신 이들 병원들은 장례식장, 주차장 등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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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소록도 44개월 … 현역보다 힘들어"
정부가 18일 종교적 병역 거부자의 대체복무제 추진 방안을 갑자기 들고 나온 배경에 대해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. 국방부는 그동안 징병제 원칙에 따라 병역 거부자 문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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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마다 음지 찾아 ‘사랑의 하모니’
영천문화봉사회 회원들이 지난 1일 영천한약축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영천문화예술제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. 회원들은 한달에 두세 차례 영천지역 장애인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봉사 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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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맞는 병원은 어디⑩ 장기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때
관련기사 내게 맞는 병원은 어디 ⑩ 장기 요양이 필요할 땐 최근 뇌졸중(중풍)을 일으킨 어머니를 큰 대학병원으로 모셔 겨우 큰일을 면한 K씨는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. 급한 환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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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틀거리는 7대 사회보험] 산재보험 현황
인천의 모 건설현장에서 일당 6만여원씩 받고 목공일을 하던 B씨 (38) 는 산재보험 덕을 톡톡히 봤다. 그는 현장에서 비교적 가벼운 허리디스크 증세를 얻은 뒤 산재병원에서 2년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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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업병 속출 대책 무방비|업주 환경개선 외면…판정·보상기준 모호
온도계공장의 15세 근로자가 수은중독으로 숨지는 등 직업병 중증환자가 속출하고 있으나 직업병에 대한 예방·판정·보상은 형식에 머물러 날로 커지는 직업병 위험에서 근로자를 지켜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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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단의료기술 못잡는 '요양급여기준', 백혈병 환자 두 번 울린다
백혈병 환자에 대한 진료비 과다청구 문제를 놓고 백혈병환우회와 가톨릭대 성모병원,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(이하 심평원) 간 진실공방이 뜨겁다. 백혈병 환자와 가족들의 모임인 백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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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 치료·요양시설이 모자라
광주시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치매를 앓는 노인이 7000명을 넘어서고 있으나 전문적인 치료나 요양 서비스를 받는 인원은 열명 중 한 명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. 특히 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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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난 지방병원 45곳 국가서 인수
내년부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 주요 중소병원을 정부가 인수해 경영하게 된다. 이와 함께 초음파.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(MRI)와 노인(65세 이상)의 틀니 등에도 단계적으로 건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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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병원 투명경영' 약속 지켜지지 않아
의약분업 시행을 앞두고 1999년 10월 의료계가 의보 수가 인상 등에 대한 대가로 정부.시민단체와 합의한 '병원 경영 투명성 강화' 약속이 거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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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인에게 일자리를] 노인 의료 대책은
"시어머니가 냉장고에 속옷을 숨기는가 하면 음식을 으깨고…. 어디 실비 요양시설이 없나요?" 최근 치매에 걸린 시부모를 모시는 한 맞벌이 주부가 서울치매노인상담센터로 보낸 하소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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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·의원 CT·MRI 설치 규제
앞으로 일선 병.의원에 컴퓨터단층촬영(CT).자기공명단층촬영(MRI) 등 고가 의료장비를 설치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진다.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이 장비를 새로 설치하려면 여러 병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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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의료원 등 6곳 중소병원 전락 위기
국내 중앙의료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중구 을지로6가의 국립의료원. 어이없게도 진단방사선과 등 일부 진료과목에 전공의를 뽑지 못해 중소 병원급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. 보건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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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체서 농사철 치매환자 돌본다
충남도내 치매환자들은 올해부터 농번기에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게 된다. 충남도는 26일 노인복지 향상의 일환으로 도내 치매환자(1천3백40명)가운데 증세가 심한 70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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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이웃사랑 온기’ 퍼뜨리는 대학생들
충남 아산시 순천향대 행정학과 학생들이 3일 오전 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 ‘위아자 나눔장터’를 운영하고 있다. [순천향대 제공]충남지역 대학생들이 이웃 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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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 잃어버린 노인들, 다섯살 犬公에게 마음을 열다
경기도 성남시 보바스기념병원에 장기요양 중인 심재천(94) 할아버지. 심 할아버지가 무뚝뚝한 얼굴에 봄볕같이 환한 미소를 보이는 날이 있다. 일주일에 두 번, '나무'와 '공주'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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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세계의 이색 직업
직업은 사회의 거울이라고들 합니다. 기술이나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새로 생기는 직업도 있고 사라지는 직업도 있지요. 예컨대 1970년대 타자수는 각광받는 직업이었습니다. 그러나 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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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버트 박 정신병원에 입원
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재미교포 대북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(28·한국명 박동훈·사진)이 지난달 말부터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. ‘미국의 소리(VOA)’ 방송은 박씨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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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대 국가과제 노인에게 일자리를 (下) : 소규모 요양시설 곳곳에 들어서게 설치기준 완화를
"시어머니가 냉장고에 속옷을 숨기는가 하면 음식을 으깨고…. 어디 실비 요양시설이 없나요?" 최근 치매에 걸린 시부모를 모시는 한 맞벌이 주부가 서울치매노인상담센터로 보낸 하소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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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교 30돌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‘빅3’ 우뚝
16일로 개교 30주년을 맞은 대구한의대의 뿌리는 한의학과다. 1981년 대구한의대의 첫 신입생은 한의예과 108명이 전부였다. 이듬해 한문학과 등 한의학과와 관련 있는 전공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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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기 발견해야 新藥도 효과
치매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.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에서 보듯 치매는 세계 최강의 나라 지도자마저 속수무책으로 만든다. 그러나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. 한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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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주연 기자의 의료현장 (30)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재활치료센터
고혈압이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‘설마’ 했다. 중국 톈진에서 사업을 하던 이해두(56)씨는 건강검진에서 고혈압을 진단받은 지 몇 달 지나지 않은 지난해 7월 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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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산서 노인전문요양병원 개원
경북지역에 두번째 노인전문요양병원이 들어섰다. 경북도는 24일 경산시 상방동 1천여평에 지하1층,지상3층 연건평 9백여평 규모의 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을 개원했다. 병원은 90병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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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충무병원, 무료 진료 행사
충무병원이 마련한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이 진료를 받고 있다. [사진 충무병원]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(병원장 정학재)이 다문화가정의 건강을 책임지기